세운歲運
한 해의 간지가 세운입니다. 십 년 단위의 대운과 겹쳐 읽는 방법을 설명합니다.
한 해에 하나씩
세운은 해마다 바뀌는 간지입니다. 올해가 무슨 해인지를 두 글자로 적은 것으로, 육십갑자를 따라 예순 해마다 한 바퀴를 돕니다.
대운이 십 년짜리 큰 배경이라면 세운은 그 안에서 한 해씩 지나가는 작은 배경입니다.
겹쳐서 읽습니다
어느 해의 운을 볼 때는 원국과 대운과 세운을 함께 놓고 봅니다. 대운이 순한 시기라도 세운이 크게 부딪히면 그 해는 굴곡이 있고, 반대로 대운이 버거운 시기라도 세운이 도와주면 한숨 돌리는 해가 됩니다.
세 층이 같은 방향으로 겹칠 때 체감이 가장 큽니다. 한 해만 떼어 보고 판단하지 않는 이유입니다.
해가 바뀌는 기준은 입춘입니다
세운에서 한 해의 경계는 양력 1월 1일도, 설날도 아닌 입춘입니다. 입춘 전에 태어났다면 사주에서는 아직 지난해에 속합니다.
1월이나 2월 초에 태어난 분들이 띠가 다르게 나와 당황하는 경우가 이 때문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