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주日柱

태어난 날의 간지가 일주이고, 그중 일간이 사주에서 나를 가리킵니다. 왜 일주가 해석의 중심인지 정리했습니다.

나를 가리키는 기둥

일주는 태어난 날의 간지 두 글자입니다. 위 글자를 일간(日干), 아래 글자를 일지(日支)라 부릅니다.

사주 해석에서 일간은 곧 나입니다. 나머지 일곱 글자는 전부 이 일간과의 관계로 읽습니다. 나를 키워 주는 글자인지, 내가 다루는 글자인지, 나를 다잡는 글자인지에 따라 이름표가 달라집니다.

왜 하필 태어난 날인가

예전에는 태어난 해를 중심으로 보는 방식이 쓰였습니다. 지금 널리 쓰이는 방식은 일간을 나로 세우는 자평명리인데, 해나 달보다 날이 개인을 더 촘촘하게 구분해 주기 때문입니다.

같은 해에 태어난 사람은 수백만 명이지만,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태어난 사람은 훨씬 적습니다. 개인을 보려면 좁은 눈금이 필요합니다.

밤늦게 태어났다면 한 번 더 확인하세요

밤 11시가 넘어 태어났다면 일주가 달력상 날짜와 하루 어긋날 수 있습니다. 사주에서 하루는 자정이 아니라 자시가 시작되는 밤 11시부터로 보기 때문입니다.

이 사이트는 밤 11시부터 다음 날의 일주로 보는 방식을 기본으로 씁니다. 국내 만세력에서 가장 널리 쓰는 다수설입니다. 자정을 경계로 보는 설과, 일주는 그대로 두고 시주만 넘기는 설도 함께 고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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